2014년 미국 개인 최다 기부액은 10억 달러

입력 2015-01-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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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버펄로 빌스의 구단주인 랠프 윌슨 주니어 가장 많이 기부

▲랠프 윌슨 주니어. AP뉴시스

지난해 미국에서 개인이 낸 최다 기부액이 10억 달러(약 1조88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은 기부 관련 전문 잡지를 인용, 미국 프로 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구단주인 랠프 윌슨 주니어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사람이라고 전했다.

윌슨 주니어는 지난해 3월 95세를 일기로 타계하면서 뉴욕 주 버펄로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가난한 가정과 노숙자를 위해 써달라며 10억 달러를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재단에 남겼다.

이보다 앞서 2013년 개인 최고 기부액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낸 9억9000만 달러였다.

윌슨 다음으로 코네티컷 주의 억만장자인 테드 스탠리(83)가 6억5000만 달러를 기부해 2위에 올랐다. 스포츠 관련 기념물 등을 팔아 부를 축적한 그는 조울증에 걸린 아들의 목숨을 구해준 의료 기관의 정신 건강 관련 연구에 써달라며 거액을 기부했다.

웨어러블 카메라 제조업체인 고프로의 최고경영자인 니컬러스 우드먼이 교육과 이민 관련 업무에 지원해 달라며 실리콘밸리 공동체 재단에 5억 달러를 내 3위를 기록했다.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는 그의 아버지 이름을 딴 재단에 1억 7700만 달러를 맡겨 5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기부 순위 상위 10명이 낸 돈은 총 33억 달러로 2013년 34억 달러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금융 위기로 촉발된 2008년 경제 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 미국 경제가 활황세로 돌아선 요즘, 더 많은 이들이 기부에 나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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