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2일

입력 2015-01-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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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15년 신년을 맞아 12월 31일 평양의 청년중앙회관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주제로 학생소년들의 설맞이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 朴대통령 신년인사회…남북관계 언급 주목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2015년도 신년 인사회를 열어 새해 국정운영 기조를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박 대통령이 어떤 대북관련 언급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이정재-대상그룹 임세령 열애... 이정재, 부동산 빚탕감 의혹은 부인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정재측은 라테라스 관련 부동산 보도에 대해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대기업 계열사 1천676개…한달새 18개社 새로 편입

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천676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18개, 제외된 계열사는 17개입니다.


◆ 향수 자극한 무한도전 '토토가'…가요앨범 판매 급증

1990년대 인기 가수를 한 자리에 모은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방송된 이후 가요앨범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1990년대에 10대 시절을 보낸 현재 30대 고객의 앨범구매가 급증했으며 터보와 김현정, S.E.S 등의 앨범이 새롭게 빛을 보고 있습니다.


◆ 경찰·소방관 채용 때 도핑테스트 한다

올해 실시되는 경찰ㆍ소방직 공무원 채용시험부터 금지약물 복용여부를 검사하는 도핑테스트가 도입됩니다. 적발되면 해당 시험은 무효 처리되고 5년간 시험 응시자격도 박탈됩니다. 금지약물은 동화작용제, 이뇨제, 흥분제 등 13종과 불법마약류 11종입니다.


◆ '21세기 자본' 피케티 佛 최고권위 레지옹 도뇌르 훈장 거부

세계적 인기 도서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프랑스 사회당 정부를 비판하며 레지옹 도뇌르 훈장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피케티는 올랑드 대통령이 대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누진 과세 강화 공약을 집권 후 포기한 것을 비판해 왔습니다.


◆ 세월호 유족 비방글 올린 10대 안산분향소 찾아 사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유족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던 10대 남학생이 최근 세월호 가족들을 만나 직접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학생은 분향소에서 아이들의 영정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으며 유족들은 고소취하를 검토중입니다.


◆ "최고 발암 요인은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

몸 안에서 건강한 줄기세포가 분열할 때 발생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암 발생 원인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은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와 환경 요인, 유전 요인을 분석한 결과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자고가라'며 여직원 손목 쥔 상사…대법 "추행 아냐"

집에 방문한 여직원에게 '자고 가라'며 손목을 잡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모(61)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대법원이 사건을 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은 "손목 부위는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부위라고 하기 어렵다" 고 판시했습니다.


◆ 새해 첫 출근길도 강추위…"내륙 오전 눈길 조심"

새해 첫 출근 일인 2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지방에서는 오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매우 춥겠으며 충청남도와 충북남부, 전라북도에는 낮까지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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