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카메라 들고 집 찾아와 진실 알고 싶다고” 성토

입력 2015-01-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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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JTBC ‘썰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썰전’ 김구라가 자신을 향한 과도한 언론 취재에 대해 성토했다.

1일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가 방송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이날 ‘썰전’에서 “모든 게 제 업보이고 제 불찰”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어젯밤 제가 집에 들어오는데 누군가가 저희 집을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인터폰이 울려서 동현이가 받았는데 ‘모 방송사에서 왔는데 아빠 계시냐’고 하더라. 애가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래서 밖으로 나가 취재진을 만났더니 저한테 진실을 알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여러 가지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겠느냐고 거절했더니 ‘그러면 공황장애는 어떻게 걸린 거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구라는 “그 방송사 제작진이 ‘썰전’ 녹화장에 꽃을 들고 미안하다며 찾아왔더라. 그러면서 또 ‘진실이 궁금하다’며 물어봐 당혹스러웠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들은 이윤석은 “사실은 저한테도 김구라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다며 연락이 꽤 많이 왔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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