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총 20억 지원

입력 2015-01-02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2015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비영리민간단체가 펼치는 공익사업에 사업당 최고 3000만원, 총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희망하는 민간단체 100여 개를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단체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교통‧안전, 관광‧문화, 복지‧인권 등 시민에게 도움되는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역량 있는 민간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민관협력 분야 △자유분야로 구분해 지원할 수 있으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http://ssd.wooribank.com/seoul)에서 할 수 있다.

시는 민간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을 ‘서울특별시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의 전문성 및 활동실적 △사업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3월 중 100여 개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사업)단체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올해 공모사업의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심사방법 △예산편성·회계처리 기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02-2133-6560)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시 NGO협력센터(http://club.seoul.go.kr/ngo)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대현 서울시 행정과장은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민간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제도로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06,000
    • +0.48%
    • 이더리움
    • 4,073,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2.57%
    • 리플
    • 4,010
    • +4.86%
    • 솔라나
    • 255,000
    • +1.43%
    • 에이다
    • 1,159
    • +3.11%
    • 이오스
    • 966
    • +4.77%
    • 트론
    • 359
    • -1.64%
    • 스텔라루멘
    • 506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2.95%
    • 체인링크
    • 27,120
    • +1.73%
    • 샌드박스
    • 549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