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송파 삼전·서초 내곡 등 행복주택 첫 입주…대학생, 신혼부부 웃는 이유는?

입력 2015-01-02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송파 삼전·서초 내곡 등 행복주택 첫 입주…대학생, 신혼부부 웃는 이유는?

▲삼전지구 조감도

행복주택의 첫 입주가 올 8월 시작된다.

1일 국토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층별 공급비율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이 80% 취약·노인계층 20%이며, 행복주택 공급 물량의 50%는 기초단체장이 우선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복주택 물량의 80%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올 8월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과 서초구 내곡지구 등 4곳에서 800가구가 첫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행복주택 거주 기간은 계층별로 다르다. 일반적으로 6년이지만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허용된다. 노인·취약계층·산단근로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조건은 까다롭지 않다. 대학생은 학교가, 취업·결혼 5년 이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직장이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시(특별·광역시 포함)·군 또는 인접한 시·군에 있어야 한다.

취약·노인계층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에 살아야 하고, 산단 근로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행복주택이 들어설 시·군에 있는 산단에서 일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7,000
    • +0.14%
    • 이더리움
    • 4,770,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98%
    • 리플
    • 1,998
    • +2.41%
    • 솔라나
    • 325,100
    • +0.18%
    • 에이다
    • 1,363
    • +4.44%
    • 이오스
    • 1,118
    • -1.06%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698
    • +9.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05%
    • 체인링크
    • 25,280
    • +7.12%
    • 샌드박스
    • 867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