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사진제공 현대해상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은 회사 성장의 근간은 현장에 있다며 본사와 현장간의 원활한 인사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앞으로 회사의 인사정책으로 차기 관리자들이 현장 근무를 반드시 경험해야만 중간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본사와 현장간 원활한 인사 교류와 업무 순환이 가능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방향이 향후 인사정책에 있어 중추적인 핵심 제도가 될 것”이라며 “회사 성장의 근간은 곧 현장이며, 현장 없이는 우리 현대해상의 존재 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 사장은 “채널별로 매출 성장 기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손익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영업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손해율 상승 추세 대응을 위해 상품개발 단계부터 인수정책 수립, 언더라이팅 및 보상, 전 프로세스에 걸친 업무 개선에 나선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 사장은 “2015년 하이카다이렉트 통합에 따른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해외 신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동력의 다변화 노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구조로의 효율적 혁신을 이뤄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