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대학생 가장 많이 세운 계획은 '다이어트'

입력 2015-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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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2015년 가장 많이 세운 새해 계획은 ‘다이어트’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은 대학생 1186명을 대상으로 새해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어트 및 외모관리’가 34.6%(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밖에도 ‘국내외 여행’(32.2%), ‘체력관리 및 운동’(31.4%), ‘저축 및 씀씀이 관리’(31.3%), ‘외국어 공부’(30.4%), ‘독서 등 자기계발’(30.3%) 등이 30% 이상의 응답률을 얻으며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세우는 새해 계획으로 꼽혔다.

가장 갖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대학생들은 ‘빵빵한 통장잔고’(27.8%)를 답한 비율이 ‘입사 통보서’(25.0%)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이 외에도 ‘건강, 체력’(7.8%), ‘연인’(7.7%), ‘괜찮은 알바 일자리’(7.5%), ‘바람직한 신체 사이즈’(7.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버리고 싶은 것에는 ‘턱살과 뱃살 등 살’이 31.7%의 응답을 얻으며 1위에 꼽혔다. 2위는 ‘귀차니즘, 게으름’(28.6%)이 차지했으며, ‘저질 체력’(11.8%)과 ‘솔로 딱지’(11.1%)가 근소한 차이로 3, 4위를 다퉜다. 5위엔 ‘각종 취업준비 서적’(7.4%)이 꼽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학생들이 새해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에는 ‘취업률 상승, 실업률 뚝!’(32.0%)이 꼽혔다. ‘경기회복’(27.3%)과 ‘사라진 갑을 논란, 공생하는 대한민국’(13.5%)이 각각 듣고 싶은 희망뉴스 2, 3위에 올랐다. 그밖에 ‘확고해진 치안, 사건사고 발생빈도 급감’(8.3%), ‘등록금 인하’(5.7%), ‘사회갈등 급감, 사회 대통합’(4.3%) 등도 듣고 싶은 뉴스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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