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말 한마디에 뉴욕 갔는데...'뉴요커 핵존심' 드러내 '폭소'

입력 2015-0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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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사진=kbs)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의 쿨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는 유지태와 차예련,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지태는 “광고 촬영장에서 12년 전에 김효진과 처음으로 만났는데 취향이 너무 잘 맞았다”며 두 사람이 만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유지태는 이어 “그 친구가 뉴욕으로 공부하러 갔을 때 공백을 많이 느꼈다.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더니 ‘미국으로 오면 허락하겠다’고 장난으로 이야기를 하더라. 그 말을 듣자마자 뉴욕으로 직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많이 놀란 효진에게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선포했는데 ‘그러시든가’라고 말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출연진들은 김효진의 쿨한 반응에 웃음이 터졌고 이때 자막에는 '뉴요커의 핵존심'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부러워요",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이 커플 멋져.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유지태 별로 안 좋아했는데 힐러보고 좋아짐",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김효진 부럽다. 생긴대로 멋지신 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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