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상무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상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이 상무로 있는 대상그룹은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업체로 임세령 상무의 아버지 임창욱 명예회장이 총수로 있다. 장녀 임세령은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지분을 20.41% 보유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1956년 1월 부산시 동래구에 세워진 동아화성공업으로 시작해 조미료의 대명사격 제품인 '미원'을 만들며 사세를 확장했다. 창업주인 임대홍 회장에 이어 1987년 장남 임창욱 회장이 그룹을 승계받은 뒤 1997년 현재의 이름인 '대상'으로 사명을 바꿨다.
대상그룹의 대표 브랜드는 '청정원', '종가집', '순창', '햇살담은', '맛선생', '복음자리', '홍초' 등이 있다. 조미료뿐 아니라 장류, 김치, 식초 및 액젓 등 전반적인 식품 부문에서도 수많은 제품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대상그룹은 종합식품사업 외에도 유통, 무역, 축산, 건설, 정보기술, 금융, 종합광고업 분야에 진출해 지난해 기준 재계순위 48위를 기록했다.
대상그룹의 계열사는 대상홀딩스를 포함해 대상정보기술, 동서건설,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대상에이치에스, 아그로닉스, 초록마을, 초록마을알에스, 대상에프앤에프, 신안천일염 ,정풍, 대상베스트코, 진영식품, 청정식품, 디엠씨, 동서청정에너지.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유티씨앤컴퍼니, 이지재무설계,즐거운미래, 이얼싼중국문화원, 이얼싼중국어어학원, 마크프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