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자산관리영업을 정착시켜 향후 리테일의 핵심 수익원으로 육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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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업직원들의 영업방식과 자세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며 “모든 평가 및 보상기준도 새로운 전략에 맞춰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상호 사장은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는 “금융시장의 자본시장 발전과 규제완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의 cash cow는 잘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업영역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새로운 수익원을 개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성장기반을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유 사장은 “베트남 현지법인은 작년 흑자기조 구축에 이어 올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탑(Top)10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현지사무소 개설을 기반으로 현지 파트너 물색과 다각적 제휴관계 모색을 통해 기업 인수합병(M&A)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사장은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사자성어와 “지금까지의 성공은 또 다른 더 큰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해 올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