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유출된 갤럭시 A5, 갤럭시 A7(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모델인 ‘갤럭시 A7’이 중국 시장에 이어 국내에 출시된다.
1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A7(모델명 SM-A700S)이 전파인증을 받았다. 보통 전파인증을 받고 2~3주 뒤 출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A7가 이달 중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 A7은 두께 6.2mm로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모델로, 갤럭시 알파와 갤럭시 A5의 두께 6.7mm보다 0.5mm 더 얇다. 크기는 150.9×75.9×6.3mm다.
5.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64비트 1.5GHz 옥타 코어 스냅드래곤 615 프로세서, LTE, 2GB 램, 300만화소 후방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4.4.4 킷캣 등을 제공한다. 내장공간은 16GB이나 마이크로SD카드를 통해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A3, 갤럭시A5를 중국과 대만에서 각각 30만원, 40만원대에 내놓았다. 업계는 갤럭시A7가 국내에 50만~60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