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 임성언, 김정운과 닮은 사람에 ‘충격’… “당신이 궁금해졌다”
청담동 스캔들 임성언이 김정운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나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에서는 재니(임성언 분)가 경호(김정운 분)와 똑같이 생긴 손님을 만나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니는 대복상사 대주주임에도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기로 결심했다. 매일 속옷 가게로 출근하던 재니는 손님으로 들어온 남자의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손님의 얼굴이 죽은 자신의 남편 복경호와 너무도 닮았기 때문이다.
당황한 재니는 평소와 달리 손님 응대를 제대로 못한 채 넋이 나간 표정으로 손님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러자 그 손님은 “왜 그렇게 쳐다보느냐”라고 물었고, 재니는 “아는 사람과 닮아서 그랬다”며 죄송해했다.
복경호는 재니와의 결혼 이후 사망, 재니는 헛헛한 마음으로 매일을 달래왔다. 그러던 중 거짓말처럼 경호와 닮은 인물이 재니 앞에 나타나자, 재니는 설렘과 충격으로 가슴을 쥐며 슬퍼했다.
자신을 진정시키던 재니는 또다시 자신 앞에 나타난 경호를 닮은 손님에 놀랐다. 알고 보니 재니가 경호와 닮은 손님의 모습에 놀라 계산을 실수한 것.
이에 손님은 재니에게 환불하는 대신에 밥을 사달라며 “당신이 궁금해졌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 결국 이렇게 끝이 나는군”, “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 이젠 무슨 재미로 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 임성언, 김정운과 닮은 사람에 ‘충격’… “당신이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