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엄정화, 김종민 대신 유재석과 호흡… “40대 맞아?” ‘초대’ ‘포이즌’ 열창
가수 엄정화가 ‘무한도전’ 토토가 무대에 섰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1편을 잇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2편이 공개됐다. MC를 맡은 이본의 사회로 시작된 무대는 터보, 김현정, S.E.S에 이어 쿨,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김건모, 소찬휘, 조성모로 이어져 1990년대 가요의 추억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초대', '포이즌' 등 히트곡을 불렀다. '초대' 활동 당시 그대로 긴생머리 스타일로 등장한 그는 섹시하고 뇌쇄적인 매력을 가득 내뿜었다. 과거 함께 했던 댄스들까지 모두 소환한 이번 무대에 지켜보던 남성들은 모두 입을 벌리며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유재석은 엄정화의 ‘브이맨’으로 활약한 김종민 대신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선글라스를 쓴 채 능청스럽게 특유의 댄스 본능을 발휘했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유재석과 너무 잘 맞았다”고 칭찬해 둘의 호흡을 자랑했다.
무한도전 토토가 엄정화 초대 포이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토토가 엄정화 초대 포이즌, 잊을 수 없는 그 무대”, “무한도전 토토가 엄정화 초대 포이즌, 엄정화 누님 40대 맞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토토가 엄정화, 김종민 대신 유재석과 호흡… “40대 맞아?” ‘초대’ ‘포이즌’ 열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