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무한도전 토토가, 원키 고수한 이유 "네티즌 때문"

입력 2015-01-0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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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캡쳐)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한 가수 소찬휘가 자신의 노래를 원키로 부른 이유를 전했다.

소찬휘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90년대 스타들과의 특별한 재회를 담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마지막 편이었다.

소찬휘는 이날 무대에 올라 '현명한 선택'과 'Tears'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끝낸 MC들과의 대화에서 소찬휘는 "나이가 좀 들면 힘들어서 키를 내리곤 하는데 왜 원키로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소찬휘는 당연하다는 듯이 "내가 키를 내리면 인터넷에서 대중들이 화를 낸다"면서 "괜히 내리면 '소찬휘 이제 이 노래 못 부르네' 이런 소리까지 나온다. 끝까지 부를 수 있을 때 까지는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소찬휘 무한도전 토토가를 접한 네티즌은 "소찬휘 무한도전 토토가, 원키는 자존심", "소찬휘 무한도전 토토가, 네티즌에게 많이 시달렸나", "소찬휘 무한도전 토토가, 원키 시원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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