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공동체 3년 간 주민모임 2700개 형성

입력 2015-01-04 1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후 3년 동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한 결과, 2700여개의 주민 모임이 형성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도시의 양적 성장 이후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사람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으로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이 사업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친한 부모 서넛이 모여 품앗이 육아를 논의하고, 주민 열댓 명이 합창단을 만들었다. 또 한 동네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청년들이 골목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공동체가 형성됐다.

시의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의 변화를 확인하고 앞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일 은평구 청년일자리허브에서 종합보고회를 연다.

이 보고회에는 마을 활동가, 주민,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3부에 걸쳐 마을지원센터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www.seoulmae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47,000
    • +4.31%
    • 이더리움
    • 5,039,000
    • +8.32%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4.15%
    • 리플
    • 2,074
    • +5.71%
    • 솔라나
    • 334,100
    • +3.53%
    • 에이다
    • 1,404
    • +5.64%
    • 이오스
    • 1,136
    • +2.71%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91
    • +1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43%
    • 체인링크
    • 25,220
    • +4.69%
    • 샌드박스
    • 8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