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몬스터, 김종국 아웃시켜 모두 ‘황당’…알보고니 로드FC 김지훈

입력 2015-01-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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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런닝맨 몬스터가 로드FC 김지훈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이승기, 문채원이 바이러스에 걸린 몬스터와 생존 경쟁을 벌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몬스터는 능력자 김종국을 가장 먼저 떨어뜨리며 모든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광수, 지석진, 하하 등 멤버들을 한 명씩 아웃시켰다.

그러나 유재석이 몬스터 팔에 백신 팔찌를 채우며 게임을 끝냈고, 가면을 벗은 그는 놀랍게도 묻지마 폭행범을 제압해 유명해진 로드 FC 김지훈이었다. 그는 쑥스럽게 웃으며 몬스터와 다른 부드러운 면모를 보였다.

런닝맨 몬스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몬스터, 능력자 쓰러뜨리길래 누군가 궁금했다" "런닝맨 몬스터, 김지훈 씨였군" "런닝맨 몬스터 김지훈, 능력자 제거하다니 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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