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는 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등 범세계적인 IOT 서비스가 향후 IT산업의 벨류 체인을 이끌 핵심 축"이라며 "네트워크망 고도화의 최대 수혜주인 동사의 고다층 MLB 제품군 외형 신장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이어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2%, 277.9% 증가한 1332억원과 1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93억원)를 뛰어넘는 수치다.
실제로 이 같은 성장세는 IOT 관련 고다층 MLB 출하량 증가와 이수엑사보드의 하이엔드 스마트폰향 Build Up PCB 출하량 증가에 힘입었다는 게 노 연구원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