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 '트위스트킹'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90년대에 잠겼다"

입력 2015-01-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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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정남 '트위스트킹'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90년대에 잠겼다"

(MBC 제공)

터보의 '트위트스킹'이 전파를 타는 순간 MBC '무한도전'이 최고시청률 35.9%를 기록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는 2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수들이 함께 앙코르 곡으로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이 35.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터보, 김현정, S.E.S의 열기를 이어 받아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총 7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엔딩 무대는 이제는 원로가 돼 버린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었다. 모든 출연자들은 무대로 올라와 함께 부르며 마무리를 장식했다.

그러나 거듭된 관객의 앙코르 요청에 가수들은 터보의 '트위스트 킹'으로 화답했다. 18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터보의 김정남은 연륜에도 불구 전성기 못지 않은 댄스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네티즌은 "순간 최고시청률 35.9%, 정말 기획이 환상이었다" "순간 최고시청률 35.9%, 시즌 2는 언제할까" "순간 최고시청률 35.9%, 터보 김정남 다시 보고 싶다. 1990년대로 돌아간 거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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