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소진, 피멍 든 눈으로 등장… “걸스데이 소진 맞아?”

‘떴다 패밀리’ 박원숙이 소진을 위해 통쾌하게 복수를 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손녀 동주(소진 분)를 위해 끝순(박원숙 분)이 동주의 시댁 식구를 상대로 복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주는 선글라스를 낀 채 친정집에 나타났다. 50년만에 갑부가 된 끝순이는 왜 선글라스를 썼느냐며 동주의 선글라스를 벗겼고, 동주의 눈과 얼굴에는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었다.
동주는 그간 남편의 외도와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토로하며, 이혼을 결심하고 남편을 고소했다고 친정 식구들에게 고백했다.
그러던 중 동주의 시어머니는 동주를 찾기 위해 동주의 친정에 들이닥쳤다. 동주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맞을 짓을 했다며 “이거 돈 달라는 이야기지? 이번에 또 얼마나 뜯어낼 작정이지?”라고 말하며 난동을 부렸다.
이를 본 끝순은 동주의 시어머니에게 돈이 얼마나 많길래 그러느냐며 자신의 돈을 동주의 시어머니 얼굴에 뿌렸다. 이어 끝순은 “오늘 내 이쁜 돈들이 같잖은 인간들 만나 생고생을 하네”라면서 “평생 감옥에 처넣겠다. 그것도 모자라다. 온 천하에 소문을 내서 개망신을 주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떴다 패밀리 소진 박원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떴다 패밀리 소진 박원숙, 은근 소진 연기 괜찮네요”, “떴다 패밀리 소진 박원숙, 걸스데이 소진 맞아? 멍들어도 소진 얼굴 너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떴다 패밀리 소진, 피멍 든 눈으로 등장… “걸스데이 소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