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가 예년보다 줄어 풍수해보험 지급 보험금 규모가 축소됐다.
2일 업계와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10월까지 3427건 1억5600만원건의 보험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건의 주택, 비닐하우스 피해에 총 227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방재청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대형 자연재해가 적었던 데다 보험가입자가 많지 않아 보험금 지급이 예상보다 적었다"고 전했다.
한편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됐던 시범사업은 지난 2일부터 8개 지역을 추가, 17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방재청은 오는 2007년부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