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체육관은 오는 16일까지 잠실수영장에서 시교육청 소속 초 ․ 중학생 40개교 72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돌고래 수영교실’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영교실은 추운 날씨로 인해 신체활동이 저조하기 쉬운 동계방학 동안 건강 체력은 물론 자기보호 능력을 향상시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라고 학생체육관 측은 설명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로 물 적응 훈련부터 자유형, 평영, 배영의 영법을 익히게 된다.
학생체육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고래 수영교실 운영은 물론 초등학교 3학년 수영수업, 학생선수 수영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수영교육과 우수선수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