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 결혼, 김무열 뮤지컬 키스신에 윤승아 반응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무열의 뮤지컬 동료 배우인 정선아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배우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타고난 딴따라’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극중 김무열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면서 “이 장면 때문에 이 작품을 한다”고 장난스레 말했고, MC 김구라는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도 키스신을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선아는 “연습할 때 김무열의 연인인 윤승아가 한 번씩 방문을 하기도 한다”라면서 “윤승아에게 연습을 보고 가라고 했는데, 윤승아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여자친구 앞에서 키스신을 할 때 악녀적인 묘한 쾌감이 있지 않나”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무열은 5일 팬 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그는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한다”며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1월 처음 만나 2012년 2월 19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연예계 공식 배우 커플로 핑크빛 사랑을 이어왔다.
윤승아 김무열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승아 김무열 결혼, 항상 보기 좋은 커플”, “윤승아 김무열 결혼, 정선아 발언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승아 김무열 결혼, 김무열 뮤지컬 키스신에 윤승아 반응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