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이지연 문자내용 보도에 “강경하게 법적대처 검토 중”

입력 2015-01-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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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병헌 측이 모델 이지연과 주고받았다고 보도된 문자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이며 유감이다. 강경하게 법적대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았다는 문자의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내 머릿 속에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는 글들이 적혀 있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총 5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첫 만남 당시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핸드폰 미납 요금 1년치를 주겠다”며 전화번호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지연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함께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체포돼 구속됐다.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지연과 다희의 선고 공판은 15일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병헌 이지연 문자내용 보도를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지연 문자내용 진짜야?”, “이병헌 이지연 사건 선고 얼마 안남았네”, “이병헌 이지연 진실은 무엇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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