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완구업체 손오공이 강원랜드로 피인수될 것이라는 루머로 장 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19분 현재 전날보다 4.08%(390원) 오른 99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9%대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이와관련, 단순 루머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이번 루머는 강원랜드가 며칠 전 밝힌 '6대 신규사업' 중 하나가 게임과 영화 등 SW산업이라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J투자증권은 그러나 "이번 피인수설은 루머에 불과하다"며 "강원랜드가 아직 '6대 신규사업'을 확정한 것이 아니고 검토 대상으로서 밝힌 것에 지나지 않고 회사측에서도 강력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