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다날, 핀테크 수혜 기대감에 上

입력 2015-01-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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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코스닥 18개 종목 등 총 2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은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날은 뱅크월렛카카오의 바코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핀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면서 관련산업으로 꼽히는 전자결제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핀테크를 내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신년사를 통해 "알리바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자금이체 부터 투자중개업에 이르기까지 금융 고유의 영역 곳곳으로 자신의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며 "이러한 핀테크 열풍은 향후 금융부문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솔신텍은 지주회사 한솔홀딩스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솔신텍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1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한솔홀딩스가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824만1759주다.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제일바이오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초 충북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북과 경기도까지 갈수록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4년 전 구제역 악몽이 시작된 경북에서 또 다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북에서도 음성의 돼지가 기립 불능 증세를 보이는 등 구제역 확진 농가가 21곳까지 늘었다.

최근 한달 동안 전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은 32곳, 충북이 21곳, 충남 7곳, 경북 3곳, 경기 1곳 등이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키스톤글로벌, 크라운제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하이로닉, 디젠스, 솔라시스, 알에프세미, 이니텍, 엘티에스, 갤럭시아컴즈, 인포뱅크, 원풍물산, 인탑스, 디아이디, 라온시큐어, 에이티테크놀러지, 비아이이엠티, 다나와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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