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황당해서 말이 안나온다. 큰 부자는 아녀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데..."
최근 여성잡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을 협박해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씨의 부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모의했다고 하던데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 부모는 "지연이에게 매달 부족하지 않게 생활비도 보내줬고, 아빠가 위암을 초기에 발견해 수술한 것은 맞지만 지연이가 치료비를 걱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씨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 여행권을 미리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씨 부모는 "매년 지연이랑 해외여행을 다닌다. 작년에는 터키를 다녀왔고 올해도 유럽 쪽으로 가보자고 해서 지연이가 그쪽 항공권을 검색해 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 부모, 왜 이제서야 말을",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 부모, 안됐다",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 부모가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