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플렉스2' 공개…한층 높아진 사양 눈길

입력 2015-01-06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 'G플렉스2'(사진=LG전자)

LG전자의 야심작 두 번째 커브드 스마트폰 'LG G플렉스2'가 공개됐다. 전 모델에 비해 디스플레이, CPU 등 하드웨어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5.5인치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2(LG G Flex2)’를 선보였다. 2013년 11월 'LG G 플렉스'가 출시된지 1년2개월 만의 후속 모델이다.

'LG G 플렉스2’는 전작보다 크기는 줄이고 해상도는 높였다. 기존 6인치 HD 디스플레이에서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P-OLED)디스플레이로 크기와 해상도를 바꿨다. 또 LG전자는 독자 기술력으로 폰 전면의 윈도우 글라스 강도를 20% 이상 향상시켜 내구성을 높였다.

‘LG G 플렉스2’는 전면과 후면에 각기 다른 값의 곡률을 적용했다. 전면은G 플레스와 동일한 최적의 곡률 700R를 적용해 영상 시청시 몰입감을 높였다. 후면은 전면보다 조금 더 휘어진 곡률 650R로 손에 쥘 때 착 감기는 그립감을 강화했다.

‘LG G 플렉스2’는 퀄컴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다. 멀티태스킹 및 고사양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여유롭고 빠른 구동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3밴드 LTE-A는 3개 대역 주파수묶음기술(CA)을 적용,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300메가비트(Mbps)로 기존 LTE 보다 4배 빠르다. 이는 1GB 영화 한 편을 27초 만에 다운 받을 수 있는 속도다.

‘LG G 플렉스2’는 전작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기능인 ‘셀프 힐링(Self-healing)’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보다 18배 빨라진 10초 안에 스크래치 복원이 가능하다. 또 ‘LG G3’에서 호평을 받은 카메라 기능인 △OIS 플러스 △듀얼 플래쉬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모델이 'LG G 플렉스2(LG G Flex2)'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83,000
    • -1.85%
    • 이더리움
    • 4,743,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3.45%
    • 리플
    • 2,050
    • +3.33%
    • 솔라나
    • 354,500
    • +0.34%
    • 에이다
    • 1,475
    • +9.58%
    • 이오스
    • 1,068
    • +4.09%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713
    • +59.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4.88%
    • 체인링크
    • 24,260
    • +14.16%
    • 샌드박스
    • 607
    • +2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