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금 횡령' 코코엔터 김우종 대표 지명수배

입력 2015-01-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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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찰이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연예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를 지명수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김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가 귀국할 경우 바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 중이다.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이국주 김준현 김대희 김원효 박지선 김영희 등 40여 명의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소속 개그맨들과 매니저들의 출연료와 월급이 밀리면서 소속 개그맨들이 잇따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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