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서비스와 한류를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중국 7개교 학생과 학교 관계자 36명을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로 초청해 아시아나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나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베이징 천징룬중학교, 광저우 챈펑소학교, 충칭 얼탕소학교, 선양 쉐송루소학교, 황산 산양학교, 상하이 완핑학교분교, 항저우 차이허실험학교 학생들 28명이 참가했다.
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은 이날 아시아나에서 구명조끼 착용, 비상탈출 등 항공안전훈련 및 기내서비스 등을 경험하고, 서울시내 명소를 관람하며 한류를 체험했다.
아시아나 조규영 전략기획본부장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된 동시에, 항공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훗날 글로벌 항공업계를 주도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