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하락추세가 이어지면서 리터당 14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전국에 1,000곳을 넘어선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주유소의 안내판에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77원으로 적혀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전국 1만 1,000여개 주유소 가운데 1,400원대 휘발유 판매 주유소는 약1,300여개로 이는 전체의 12%에 달한다.
한편 현재 국내유가 최저치는 1,300원까지 떨어져 있으며 국제유가하락추세가 이대로 이어지면 다음달쯤 휘발유 판매가격이 1,200원대로 진입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