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역사 이전 논란' 감사원 감사 착수

입력 2015-01-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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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곡면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일대에 설치할 중부내륙철도의 역사위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한다.

6일 ‘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감사원이 ‘감곡역사 이전 의혹’에 대한 국민감사 청구를 받아들여 조만간 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감곡면 주민들은 한국 철도시설공단이 중부내륙철도 112 정거장 역사의 위치를 감곡면에서 장호원읍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지난해 11월 26일 국민감사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그간 음성군과 이천시 주민들은 역사 유치를 놓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철도시설공단과 양 지역 주민이 만나는 3자(者) 회의도 몇 차례 열렸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감사원 감사를 통해 사안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2019년까지 이천과 충주를 연결하는 총 연장 53.9㎞의 중부내륙선 철도 1단계 공사를 할 예정이며 이천과 감곡면 일대에 역사를 세울 계획이다. 지난 4월 주민설명회 때 음성군 감곡면에 112정거장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7월 실시설계를 변경, 위치가 70m가량 옮겨진 경기 이천 장호원 노탑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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