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6일부터 18일까지 ‘2015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현지에 있는 마케팅·컨설팅 전문회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토록 지원하는 것으로, 수출을 추진하려는 중소기업 사업자는 누구나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당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40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지원업체는 1월 중 신청기업 수 등을 감안해 최종 확정한다.
사업지원 분야는 △현지 시장조사 △마케팅 △투자 △기술협력 △조달시장 진출 △참여기업의 희망 분야 등이다. 지원업체에 대해선 해외민간네트워크와 1대1 매칭을 통해 지원한다.
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이 중기청에서 지정한 약 50개국 140여 개 해외민간네트워크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면 중기청이 관련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중진공이 해외 현지에 있는 마케팅 대행이나 전문컨설팅을 수행하는 회사 중 중소기업 지원에 적합한 회사를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1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