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유가하락·그리스 정국 불안에 강세…달러·엔 119.34엔

입력 2015-01-06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이 장중 배럴당 50달러를 밑돌자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엔화 매수세가 집중됐다. 달러·엔 환율은 119엔대로 내려 앉은 후 하락기조를 유지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0.41% 빠진 119.1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2% 하락한 142.3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오른 1.194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도 엔화 강세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를 매입해 양적완화정책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것 역시 엔화 가치 상승을 부추겼다.

스미토모미츠이은행의 야마시타 에츠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가는 하락하고 있고, 그리스 정국은 불안해지고 있다”며 “이는 증시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이고, 반면 위험자산 회피 성향으로 엔화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27,000
    • -0.02%
    • 이더리움
    • 4,209,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52%
    • 리플
    • 764
    • +0.66%
    • 솔라나
    • 274,700
    • -0.25%
    • 에이다
    • 611
    • -0.33%
    • 이오스
    • 656
    • +1.39%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350
    • +1.76%
    • 체인링크
    • 18,730
    • +3.14%
    • 샌드박스
    • 36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