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2014년 산재 근로자의 원직장 복귀 우수기업으로 4곳을 선정하고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표창을 시상했다.
6일 공단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은 제일공업사, 대화목재, 신효, 세한이엔씨로 이들 사업장은 최근 2년간 산업재해로 장해를 입은 소속 근로자를 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하고,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직무전환과 작업환경 개선 등 산재 근로자의 원직장 복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산재 근로자가 원래 일하던 직장에 복귀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산재근로자 원직장 복귀 우수기업 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 "산재근로자 원직장 복귀 우수기업 포상을 통해 사업주의 거부감을 해소하고, 원직장 복귀가 자연스러운 사회적 풍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