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LG카드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준재 연구원은 “3분기 세전이익은 3061억원으로 총자산대비 연 10.0%(ROA) 수준이며, 2004년 4분기 이후 평균 분기 순이익이 약 3300억원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한지주가 LG카드를 인수하면 궁극적으로 총자산대비 약 2.3% 수준의 비용 시너지가 발생하고, 산업 전체적으로도 구조조정의 효과로 인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