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 도전 의사를 밝혔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알리 왕자가 성명을 통해 "FIFA는 이제 행정적인 논란을 떠나 스포츠 그 자체로 초점을 옮겨야할 때이고 지금이 변화를 위한 적기"라며 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알리 왕자는 압둘라 요르단 국왕의 동생으로 현재 FIFA 부회장이자 요르단 축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알리 왕자가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과 가까운 협력관계"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차기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총회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