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제시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국내 대형광고주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어 국내 광고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으나, 국내 광고시장의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어 국내 부문의 견조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광고시장은 수요산업이라 할 수 있는 소비재 산업이 이미 과점화가 진행되며 경쟁자간 공격적인 마케팅 전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이며, 신규 제품의 브랜드 광고만으로 경제 성장률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시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