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아난티클럽 서울 ‘발렌타인 스노골프’ 후원

입력 2015-01-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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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이 경기 가평의 아난티클럽 서울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스노골프를 후원한다. (아난티클럽 서울)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8일부터 31일까지 경기 가평의 아난티클럽 서울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스노골프를 후원한다.

최근 유럽을 비롯해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토골프는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겨울 스포츠로서 자리를 잡았다. 국내에서는 아난티클럽 서울이 2013년 1월 첫선을 보였다.

아난티클럽 서울은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도전적인 홀이 많은 잣나무 코스 등 총 9홀로 조성됐다. 특히 스노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5번홀은 해발 400m 지점에 위치해 라운드와 함께 하얀 설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노골프 라운드는 1부(오전 10시~11시30분)와 2부(오후 12시30~2시30분)로 나뉜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전담 컨시어지가 배정돼 카트를 운행한다. 클럽은 개인용을 구비해야 하며, 스노골프 지정구는 볼빅 컬러볼이 사용된다.

볼빅 컬러볼은 골프공 표면 커버에 형광 안료를 함유시켜 스노골프 라운드 시 적은 조명량에도 시인성이 좋게 설계됐다. 볼빅 컬러볼의 특별한 기술은 날아가는 공의 궤적이 선명하게 보여 플레이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골퍼들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일반적인 흰색 골프공은 러프에 들어가거나 OB 지역으로 벗어나면 찾기 힘든 반면 볼빅 컬러볼은 쉽게 눈에 띄는 장점도 있다.

볼빅 관계자는 “볼빅 컬러볼은 타사 제품보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띈다”며 “스노골프뿐 아니라 야간 경기나 흐린 날씨에도 뛰어난 식별력을 자랑하는 볼빅 컬러볼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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