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2일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4000원에서 6만6600원으로 소폭 하항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10월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9억원, 60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4%, 238% 증가했는데 이러한 실적호조는 올해 업황호조와 더불어 전년보다 길었던 추석연휴가 긍정적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1월~12월 계절적 비수기와 상여금 지급 등을 감안할 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고, 높은 투자지표로 인해 실적 모멘텀이 작용하지 않는 이상 주가상승은 제약될 것이며 최근 이어지고 있는 경쟁회사들의 코스닥 진입은 업계 내 경쟁구도상 비우호적인 변수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