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일 한미약품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희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의 특징은 성장주체였던 아모디핀이 116억원(-6.5% 전기대비)을 기록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신규 제품들의 처방 확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외형 확대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7년에는 대형 오리지날 의약품인 플라빅스 제네릭과 슬리머캡슐 제네릭의 출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나 국내사에 유리했던 국내 법원의 지난 두 차례에 걸친 판결을 고려할 때 향후 2007년 시장진입 가능성에 귀추가 쏠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