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선수들(사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왕정치 소프트뱅크 회장이 새롭게 바뀌는 야후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왕정치 회장이 야후돔 새 외야 담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7일 보도했다.
왕 회장은 “펜스를 낮추면 투수도 홈런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대책을 치밀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이라며 “야구가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야후돔의 기존의 펜스는 5.8m로 일본의 구장 중 가장 높다. 새 펜스의 높이는 1.6m를 낮춘 4.2m다. 홈 베이스에서 좌·우중간의 거리도 최대 5m 정도 짧아진다. 타자 친화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대호의 홈런 레이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