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장예원, 열애설 해명에 박태환 이상형 재조명 “연하보다 연상이 좋다”

입력 2015-01-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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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룸메이트’에서 해명한 가운데 박태환 선수의 이상형이 주목받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조세호에게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장예원은 “그냥 친구끼리 밥 먹는데 그걸 사진을 찍었다”며 “정말 친한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예원은 “그 사건 이후로 내 친구들이 사진 찍힐까봐 나랑 밥을 안 먹는다. 이렇게 차를 함께 타는 것도 싫어한다. 사진 찍힌다고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한다”고 말하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과거 박태환 선수가 공개한 이상형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태환은 2010년 12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투애니원 산다라박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다. 아담하고 귀엽고 활발한 모습이 호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태환은 2012년 9월 열린 가수 조원민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사소하지만 집 앞에서 자전거 한바퀴라도 같이 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건강한 여자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 매체는 박태환 선수와 장예원 아나운서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과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양측은 열애설을 모두 부인했다.

박태환 이상형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박태환 이상형 장예원은 아닌 것 같은데”, “박태환하고 장예원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수 있지”, “박태환 장예원 친분이 있었던 사이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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