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미생 대리 특집, 오민석ㆍ전석호 “태인호, 변요한과 말안해…실제도 어색해”

입력 2015-01-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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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미생 대리 특집, 오민석ㆍ전석호 “태인호, 변요한과 말안해…실제도 어색해”

(=택시)

오민석과 전석호가 태인호와 변요한이 실제도로 어색한 사이라고 폭로했다.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미생’ 대리 특집으로 꾸며져 대리 3인방 성대리 태인호, 강대리 오민석, 하대리 전석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태인호는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한석율 역의 변요한과 실제 사이에 대해 “같이 연기 하면서 변요한과 친한 건가 안 친한 건가 생각해본 적이 있다”며 “변요한도 나와 같이 부끄러움이 많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태인호는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변요한이 먼저 문자를 하거나 내가 연락을 한다. 겉으로는 안 친한데 속은 친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민석과 전석호는 태인호와 변요한은 실제로도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전석호는 “둘이 같이 촬영하는 걸 몇 번 봤는데 겉으로 보기엔 진짜 안 친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맨날 놀린다. ‘아~ 메소드다. 둘이 말도 안 해. 대단해’라고 한다”고 태인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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