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한 핸디소프트는 KOTRA 한국관에서 총 42개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우선 계열사인 다산네트웍스, 고객사인 귀뚜라미와 함께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HANDYPIA(핸디피아)’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귀뚜라미와 함께 개발 중인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을 처음 선보이고,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한 보일러 원격제어와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연했다.
또, 다산네트웍스의 무선랜 솔루션 ‘Bluewave(블루웨이브)’를 활용한 학생 등하교 안심 알림, 위험 지역 모니터링 등의 스마트 스쿨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오피스 등을 소개했다.
핸디소프트는 국제 표준 기술을 사용한 핸디피아 강점인 IoT 서비스 적용, 확장성 등을 적극 알리고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는 “CES는 가전 제품 전시회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올해는 다양한 IoT 기술 및 서비스를 많이 선보이고 있다”며, “핸디피아 IoT 플랫폼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현지 기업 및 해외 고객과 다양한 협력방안과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