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경완ㆍ권용관ㆍ오윤 영입…“내부 경쟁 효과 기대”

입력 2015-0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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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베테랑 3인을 영입했다.

한화는 투수 임경완(연봉 9000만원), 내야수 권용관(연봉 7000만원), 외야수 오윤(7800만원) 등 선수 3명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임경완은 지난해 SK에서 승패없이 16.2이닝 방어율 5.40을 기록했다. 권용관은 LG와 SK에서 19년간 내야수로 뛰었다. 오윤은 북일고 출신의 외야수로 2000년 현대유니콘스 2차 2번 지명으로 입단해 현대와 넥센에서 활약했다.

한화는 "경험이 많은 선수 3명을 추가 영입함으로써 보다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하였으며 치열한 내부경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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