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오는 18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CU는 1인 가구 등 소가족이 부담 없이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우수 특산품을 모은 다양한 ‘소(小)포장 제수용 상품’을 준비했다. ‘소소한행복’ (2만원)은 배 3개과 예쁜 연꽃 주머니에 밤을 담았고, ‘제수용 사과배 세트’ (3만5000원)은 차례상에 올릴 사과와 배 각 3개씩으로 구성했다. 또한 ‘제수용 청과 세트’ (8만원)은 대추, 단감, 사과, 배 등으로 제수용 청과를 하나의 세트로 모은 상품이다.
인기 카테고리 내 대표 상품만을 모은 ‘CU 차별화 세트’는 스팸, 동원 참치 등 1등 상품만 모은 ‘베스트 세트’ (3만2900원)부터 초특가 ‘실속 식품 세트’ (2만2900원) 등 용도와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난 추석 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CU DIY 선물세트’는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맞춰 기존 12개 상품에서 30여 개 상품으로 구색을 늘렸다.
물병만 있으면 어디서나 가습기로 변신하는 USB형 ‘휴대용 가습기’부터 설날 연휴 고칼로리 음식으로부터 자신의 몸매를 보호해 줄 ‘짐볼’ 등 건강 기구와 휴대폰 보조배터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직접 선택해 자기만의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CU는 해외 구매 대행 선물 서비스의 상품 구색도 다양화 했다. 명품 브랜드 상품과 함께 ‘양키캔들 기프트 세트’ (6만3800원), ‘스타벅스 기프트 세트’ (9만3800원) 등 ‘생활 속 실속형 상품’을 크게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한 해외 직구를 원하는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설 선물 상품은 가까운 CU 매장에서 간편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