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대만 지사 설립 통해 아시아 시장 경쟁력 확대

입력 2015-01-08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대만 지사를 설립하고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는데 집중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는 대만 지사 설립을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국어권 국가들을 적극 공략하는 것은 물론 이를 거점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까지 범위를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대만은 작년 모바일 게임 이용자수가 2013년 대비 20% 가량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홍콩은 다른 게임 플랫폼과 비교해 모바일에 대한 선호도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투스는 우선 대만 시장 및 유저 성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매체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채널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 더불어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자사 및 게임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려 현지 다운로드 수 및 매출 성과까지 순차적으로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 및 마케팅 현지화를 바탕으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낚시의 신, 쿵푸펫 등 이미 대만에 진출한 기존 게임의 유저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현지 시장의 특징을 고려한 적극적인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드래곤 기사단, 소울시커 등 신규 타이틀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 예정이다.

컴투스는 미국 및 중국, 일본 법인을 통해 한발 앞서 해외 진출을 준비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에도 해외 지사를 설립하면서,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낚시의 신을 비롯해 자사 글로벌 게임들의 장기적인 흥행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0,000
    • +3.02%
    • 이더리움
    • 5,038,000
    • +7.7%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4.29%
    • 리플
    • 2,043
    • +6.13%
    • 솔라나
    • 337,200
    • +3.98%
    • 에이다
    • 1,409
    • +6.42%
    • 이오스
    • 1,124
    • +2.37%
    • 트론
    • 280
    • +2.19%
    • 스텔라루멘
    • 674
    • +1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6.51%
    • 체인링크
    • 25,280
    • +4.81%
    • 샌드박스
    • 830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