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 학생들이 7일(수) 중국 상해의 푸동지구를 둘러본 후 상해 야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 박현주재단)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초청, 중국 상해에서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8일 미래에셋측은 전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제13회 글로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의 중학생 70명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금융 선진도시로 발전 중인 중국 상해를 방문한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푸동과 외탄지구의 명소를 비롯해 남경로, 예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중국의 경제 발전 현장과 역사,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는 현지탐방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히며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문화 체험이 다소 어려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15년간 장학사업으로 약 5600여명, 글로벌 체험 1만1000여명, 경제교육 8만5000여명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