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은‘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김경중 연구원은 “2007년에도 아시아 시장의 타이트한 후판 수급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빠르면 2008년 하반기부터 수급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철근 수요는 본격적인 정부의 경기활성화 정책으로 2007년에는 전년대비 5%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철근수입은 수요량의 10% 내에서 모니터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1월들어 철근수요 증가와 재고감소로 8월부터 있었던 톤당 1만원 정도의 할인이 폐지되고 있고, 겨울 비수기에도 따뜻한 날씨로 허가면적이 증가하고 미루어진 공사가 진행되어 기존 겨울 비수기보다는 철근수요가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