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개리, “프로그램 위해 실제로 한 달 사귀자 했다”… 런닝맨 뒤풀이 스킨십까지?

입력 2015-01-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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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개리, “프로그램 위해 실제로 한 달 사귀자고 했다”… 런닝맨 뒤풀이 스킨십까지?

‘런닝맨’ 뒤풀이 스킨십 사진이 화제인 가운데 앞서 개리가 송지효에게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4년 마지막 ‘런닝맨’ 방송임을 감안해 멤버들끼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개리오빠가 내게 프로그램을 위해 실제로 한 달 간 사귀자고 했다”라며 월요커플에서 실제로 커플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실제로 사겨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일 페이스북 페이지 'Running Man Monday Couple'은 "지금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게 진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페이지는 송지효와 개리의 팬 페이지다.

눈길을 끄는 건 사진 중앙의 송지효와 개리다. 송지효는 개리의 목에 팔을 감싸고 개리도 송지효의 허리를 감싸고 있다. 송지효와 개리가 서로를 꼭 껴안은 채 밀착 스킨십을 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둘이 진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런닝맨’을 연출하고 있는 임형택 PD는 “‘런닝맨’ 회식 자리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찍었던 사진 중 한 컷일 뿐”이라며 “현장에 있던 ‘런닝맨’ 멤버들이 ‘월요커플’을 연호했고, 이에 월요커플을 콘셉트로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송지효 개리 런닝맨 뒤풀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지효 개리 런닝맨 뒤풀이, 그냥 이 기회에 사귀세요. 설정이 엄청 과감하네”, “송지효 개리 런닝맨 뒤풀이, 그때부터 지금 쭉 사귀고 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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